이번 케이스 한눈에 보기
◆ 앞니 벌어짐, 라미네이트 대신 레진을 먼저 선택한 케이스
◆ 진단 및 치료계획 : 왜 라미네이트 대신 바이오클리어 레진 필링을 선택했나
◆ 치료과정
◆ 치료결과
◆ 자주 묻는 질문 Q&A
◆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교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진료를 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입니다.
소개글
웃거나 사진을 찍을 때마다
앞니 벌어짐이 눈에 띈다는 말씀과 함께
공간을 자연스럽게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내원하신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앞니 사이가 벌어져서 신경 쓰여요.”
평소 어떤 순간에
가장 신경이 쓰이셨는지부터 여쭤보며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진단 및 치료계획
환자분은
위 첫 번째 앞니 두 개(#11번, #21번) 사이에
공간이 생긴 것이
신경 쓰인다는 이유로 내원하셨습니다.

26.6.18
검사를 진행한 결과
위 첫 번째 앞니 두 개(#11, #21) 사이에
정상 범위보다
넓게 벌어진 공간(Diastema)이 확인되었고
양쪽 위 두 번째 앞니 크기가
비교적 작아
첫 번째 앞니와의 비율이
맞지 않는 형태였습니다.
웃을 때 시선이 앞니로 몰리는 이유도
이 비율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치아 크기와 배열, 교합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공간만 메우기보다
위 두 번째 앞니와 첫 번째 앞니의 비율을
함께 조정하는 라미네이트가
더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환자분께서는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면서
부담이 적은 치료를 우선적으로 원하셨고
바이오클리어를 이용한 레진 필링으로
먼저 공간을 회복해보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했습니다.
레진으로
먼저 공간을 자연스럽게 회복해본 후
필요하다면
추후 다른 심미 치료를 고려하기로 하였습니다.
치료과정
치료 전
공간의 크기와 치아 형태를 다시 확인하고
좌우 대칭이 어긋나지 않도록
레진이 채워질 위치와 두께를
먼저 계획했습니다.
앞니는 좌우 대칭이 어긋나면
눈에 쉽게 띄는 부위라
정중선을 기준으로
두 치아의 비율과 높이를 어디에 맞출지
그 기준을 잡는 데 가장 신중을 기했습니다.

26.6.18
레진은 침이나 수분이 닿기만 해도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가장 먼저 방습부터 꼼꼼히 챙기며
진료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데 신경 썼습니다.
진행하는 동안에도
불편한 부분은 없으신지 틈틈이 여쭤보며
속도를 맞춰나갔습니다.
방습을 마친 뒤에는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연마해 정리하고,
레진이 치아에 단단히 붙을 수 있도록
표면을 미세하게 거칠게 만들어주는
에칭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에칭된 면 위에
레진과 치아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본딩을 얇게 발라
이후 채워 넣을 레진이
치아에 자연스럽게 밀착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친 뒤
바이오클리어 전용 매트릭스를
치아 사이에 고정하고
치아 색상과 가장 가까운 레진을 골라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충전을 진행했습니다.
공간을 단순히 막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치아 사이 윤곽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빛이 반사되는 각도와
치아 표면의 굴곡까지 확인하며
레진을 여러 차례 나누어 적층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표면을 다듬고 연마해
기존 치아와 이질감이 남지 않도록 정리했습니다.

26.6.18
충전을 마친 뒤에는
환자분과 함께 거울로
정중선과 공간이 메워진 형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치료결과
환자분은 앞니 벌어짐이
메워진 모습을 확인하고
레진 충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삭제 없이 공간이 채워진 결과에
편안해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26.6.18
레진은 치료 직후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색이나 마모가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안내드렸습니다.
1주 후 경과를 관찰했을 때
레진의 접착 상태와
잇몸 상태 모두 안정적이었으며
이물감 없이 잘 적응하고 계셨습니다.

26.6.18
자주 묻는 질문 Q&A
Q. 옆에 있는 앞니가 작아서
비율이 안 맞는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나요?
이번 케이스에서는
벌어진 공간(Diastema)을 메우는 것이
우선 목표였기 때문에
위 두 번째 앞니 크기 자체를 조정하는 치료는
함께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레진으로 공간을 채우는 과정에서
첫 번째 앞니와
두 번째 앞니 사이의 비율을 고려해
형태를 잡았기 때문에
배열이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비율 개선까지 원하실 경우
라미네이트로
추가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 레진으로 떼운 게 떨어지면
다시 그대로 붙일 수 있나요?
탈락한 레진은
표면이 이미 오염되어 있고
접착 경계부에도
미세한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떨어진 조각을
그대로 재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레진과 오염된 면을
모두 제거한 뒤
치아 표면을 다시 에칭, 본딩해
처음부터 새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Q. 레진으로 먼저 진행한 뒤에
라미네이트로 바꾸는 것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이번 치료는
공간을 먼저 자연스럽게 메운 뒤 결과를 지켜보고
비율까지 개선하고 싶으시면
라미네이트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도록
설명드렸습니다.
레진 상태를 유지하면서 지켜보다가
필요한 시점에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앞니 벌어짐은
기능보다 심미적인 부분에서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분마다
원하는 치료와 기대하는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더 이상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환자분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케이스를
환자분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환자분이 원하시는 부분에
신경을 쓰고 싶었습니다.
짧은 대화 속
작은 바람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했던 시간이었고
환자분이 처음 원하셨던 방향 그대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진료를 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이었습니다.
https://share.google/F734Xmg1uqc9Bwm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