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진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입니다.
잇몸치료는 단순히 붓고 피나는
잇몸을 관리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의 건강을 회복해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실제 진료실에서는 잇몸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가 흔들리는 상태로 내원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치과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조금 흔들리긴 하는데 아직 씹는 데 문제는 없어요”라고
말씀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날도 비슷했습니다.
진료실 문이 열리고 50대 남성 환자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특별한 통증은 없었지만
최근 들어 앞니가 살짝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아는 생각보다 솔직합니다.
몸은 불편함을 참을 수 있어도
치아와 잇몸은 이미 보내고 있는 신호를 숨기지 못합니다.
치아가 흔들리는 진짜 원인

많은 분들이 치아가 흔들리면
치아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치아를 단단히 받쳐주는
잇몸뼈와 잇몸 조직이 이미 약해진 상태인 때가 많습니다.
치아는 뼈 속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잇몸 염증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뼈가 서서히 녹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양치할 때 피가 조금 나는 정도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면 잇몸이 붓고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감소하면서
치아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환자분도 비슷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피가 나긴 했는데 아프지는 않았어요.”
이 한마디에 모든 답이 들어 있었습니다.
잇몸치료를 미루면 나타나는 변화

치과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할까

진료실에서 치아가 흔들린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가운데는 이미 발치를 걱정하며
내원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아의 움직임만으로 치료 방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진단 과정에서는 잇몸 상태와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의 양, 염증의 범위, 치아 뿌리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흔들리지 않아 보여도
잇몸뼈 손실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흔들림이 느껴지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상태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치아와 잇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잇몸 질환은 진행 속도와 손상 범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라도 필요한 치료 계획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통증이 없어서 괜찮은 줄 알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잇몸 질환은 아픔보다
출혈이나 입 냄새, 치아 흔들림 같은 신호를
먼저 보내곤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반복된다면
한 번쯤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아를 지켜낸 환자 이야기

검사 결과 환자분의 앞니 주변 잇몸뼈는
이미 상당 부분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완전히 손상된 단계는 아니었습니다.
잇몸 깊숙한 곳의 염증을 제거하고 꾸준히 관리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몇 달 후 다시 만난 환자분은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발치 이야기 나올까 봐 무서웠는데 다행이네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치아는 생각보다 강하지만, 기다려주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오셨더라면 더 수월했을 것이고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진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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