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입이 좀 나와 보여요.”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입니다.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시는 보호자분들께서 많이 하시는 고민 중 하나가 입매의 돌출감과 아래턱의 위치입니다. 오늘은 아래턱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프리올소(Pre-ortho) 장치를 활용한 성장기 교정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단 및 치료 계획

해당 어린이 환자는 “입이 나와 보인다”는 이유로 내원하였습니다. 방사선 사진 촬영과 구강 내 검사 결과, 아래턱 성장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위턱이 더 나와 보이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깊게 덮는 과개교합(Deepbite)이 확인되었으며, 위아래 앞니 사이의 전후 간격인 오버젯(Overjet)은 5mm로 측정되었습니다.
어금니가 맹출 중인 성장기 단계임을 고려하여, 치아 배열뿐 아니라 아래턱의 성장을 함께 살피는 치료를 계획했습니다. 이에 근기능 교정 장치인 프리올소를 적용하였습니다.
프리올소(Pre-ortho)란?

프리올소는 마우스피스 형태의 근기능 교정 장치입니다. 혀와 입술, 볼 근육의 기능 및 구강 습관을 함께 관리하여 성장기 치아와 턱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는 데 사용합니다.
탈착할 수 있는 장치로 식사와 양치질을 할 때는 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부정교합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아이의 성장 단계와 턱의 관계, 치아의 맞물림을 확인한 뒤 적합한 장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치료 과정
본 사례에서는 아래턱 성장 부족과 앞니의 맞물림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프리올소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내원 시마다 장치가 입안에 맞게 안착되는지 점검하고 착용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습니다.
환자는 장치를 주로 수면 시에 착용하며 약 6개월 동안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장치의 적합도와 교합의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치료 결과 — 약 6개월의 변화

치료 후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심미선(E-line)을 기준으로 돌출되어 보이던 입매가 개선되었습니다. 아래턱의 윤곽과 얼굴의 균형에도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처음 5mm였던 앞니 전후 간격이 감소하고, 깊었던 과개교합이 완화되었습니다. 전치부의 교합 접촉이 형성된 것도 확인했습니다.
위 사진은 동일 환자의 치료 전후 기록입니다. 성장 상태와 장치 착용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과 변화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성장기 교정은 치아 배열뿐 아니라 턱의 성장과 맞물림을 함께 살피는 과정입니다. 이번 사례는 아래턱 성장이 부족한 어린이에게 프리올소를 적용하고 약 6개월 동안 입매와 교합의 변화를 확인한 경우입니다.
아이의 입이 돌출되어 보이거나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보인다면, 성장 단계에 맞는 진단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지와 적절한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내 가족의 치아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석사
김정은 대표원장이었습니다.
